*
내가 준 사람은
눈에 남아
눈물이 되어 나온다.
내가 받은 사람은
가슴에 남아
나오지 못하고
아픔이 된다.
*
사랑을 내세워
내가 어떤 짓을 저지른 건지
마지막이 돼서야 알게 된다.
*
연애 내내 끌려다니다가
헤어지자고 말한 것도 억울한데
답장까지 기다리면서 끌려다니는 그 기분이
얼마나 더럽고 거지 같고
비참하고 서러운지 알아요?
_ 아, 뭐라고 하면 되는데요!
고마웠다고! ...!!
그거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
너 변해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우린 헤어질거야.
그 사람에게 알릴 방법은 이별밖에 없었다.
우린 겨울이 되서야
지난여름이 그립다.
출처)
YOUTUBE | EP.5 헤어진 여자를 공략해야 하는 이유 [웹드라마 짧은대본] "시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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