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인테스팅(Confirmation Testing) - 동의어 : Re-Testing 재테스팅 : 결함이 발견되고 수정된 후에 원래의 결함이 성공적으로 제거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테스트 하는 것.
* 리그레이션 테스팅(Regression Testing) : 결함 수정 이후 변경의 결과로 도입되었거나 발견되지 않았던 또다른 결함을 발견. : 이미 테스트된 프로그램의 테스팅을 반복하는 것. : 퇴행(Regression)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팅. : 결함은 테스트 중인 소프트웨어에 존재하거나 다른 관련이 있는 또는 전혀 관련이 없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에 존재 가능 : 소프트웨어 또는 환경이 변경되면 리그레이션 테스팅을 수행해야 함. 예로, OS 패치 : 수행 범위와 정도 - 이전에 정상 동작했떤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을 발견하지 못해 야기될 수 있는 리스크에 바탕을 둠. 위험성이 높으면 리그레이션 테스팅을 보다 넓은 범위로, 상세하고 철저하게 수행함. : 모든 테스트 레벨에서 수행 가능함. : 기능, 비기능, 구조적 테스팅에 적용 가능함. : 리그레이션 테스팅 >>> 반복적 성향 >>> 자동화 대상.
신입사관 구혜령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논어가 다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속 논어문구가 많이 나오는 데 나또한 마음속에서 새기면 좋은 글귀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앱의 도움을 받아 틈틈히 블로그에 작성하며 여러번 읽고 기억해보려 한다. 논어를 마무리하는 그 날까지 지현아 응원한다! :)
네이버 블로그와 지식인 서비스는 국내 검색엔진의 성장과 함께 해왔습니다. 최근 네이버 블로그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었죠. 시간이 가면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그리고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했고 그에 따라 네이버와 다음 검색엔진도 변화를 겪었습니다.
#검색엔진 점유율과 유튜브의 영향력
최근 검색엔진 점유율을 보면,
1. 네이버 2. 구글 3. 다음 4. 네이트 5. 줌 네이트는 실질적으로 다음 검색결과를 따르고 있고 줌은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네이버, 구글, 다음의 3파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3위였던 구글이 2위로 올라섰다는 사실이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인한 점유율과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확대로 그런 영향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현재, 유튜브의 급속한 성장을 고려해 볼 때 구글 검색과 유튜브 플랫폼과의 연결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SNS 트렌드는 너무도 빨리 변해서 굳건할 것 같았던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의 하락세는 앞으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도 극복해야 할 한 가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독점'보다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플랫폼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 면에서, 네이버라는 거대한 국내 플랫폼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요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많은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는데요. 각종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는 다음카카오의 비즈니스 전략을 고려해 볼 때 다른 분야, 이를테면 '해외사업'과 같은 부분들이 네이버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에 국내에서는 '전문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고 어떻게 시청자 층을 끌어 모을 것인가 하는 점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최근 SBS와 아프리카TV가 e-스포츠 동영상 플랫폼을 합작하면서 변화의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는데요. 이에 다른 국내 플랫폼들이 어떤 아이디어로 그 바람을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미디어 포털이 인터넷을 지배했다. 국내외 모두 상황이 비슷했다.
하지만 2000년도 초반부터 검색 포털쪽으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검색 포털은 최근까지도 인터넷 황제로 군림했다.
이 흐름이 최근 다시 미디어 포털로 넘어가고 있다. 검색 포털인 네이버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달 발표된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 자료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시간은 294억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계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는 119억분이나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포털 서비스란 개념을 처음 만든 곳은 야후였다. 야후는 인터넷을 미디어로 정의했다. 지금은 야후도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검색 창에 단어를 입력하고 그 단어가 들어간 문서를 찾는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에 야후는 운영자들이 좋은 사이트와 정보를 발견해 이를 잘 편집해 나열해 주는 서비스였다.
■ '검색→동영상' 구글, 야후와 경쟁서 승리
야후는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기계적 검색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했다.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제리양은 검색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말하기도 했다. 검색은 보조 기능으로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도입해 붙이는 방법으로도 충분하단 게 당시 야후의 입장이었다.
야후에 검색 기술을 제공하던 업체 중 한곳이 구글이었다. 구글은 야후의 보조 서비스였지만 높은 완성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결국 구글은 야후의 우산을 벗어나 검색 서비스로 인터넷 왕좌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당시 야후는 검색 대신 무엇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걸까? 바로 동영상이었다. 야후가 동영상에 얼마나 미래를 걸었는지 알 수 있는 사건은 브로드캐스트 (Broadcast.com) 인수 건이다. 야후는 1999년에 57억 달러(약 5조 6천억원) 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동영상 사이트 브로드캐스트를 인수했다.
이는 7년 뒤인 2006년 구글의 유튜브 인수와 비교할 수 있다. 초대형 인수 합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유튜브 인수 때 구글이 사용한 금액은 16억5천만 달러였다. 야후가 브로드캐스트를 인수 한 금액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 금액도 시장에서는 비싸게 구입했다고 비판이 많았던 것을 생각해 보면 야후가 브로드캐스트 인수를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지불했는지 알 수 있다. 그만큼 야후는 동영상에 미래를 걸었단 얘기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것처럼 야후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야후는 너무 시대를 앞서 갔고 빠른 성과가 나오지 않자 브로드캐스트을 점점 축소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구글은 검색 시대에서 동영상 시대로의 전환을 슬기롭게 이어 나갔다. 검색에서 번 돈을 동영상에 투자하며 미디어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현재의 유튜브를 만들었다.
■ 미디어 포털로 이동하는 인터넷 왕좌, 네이버의 대응은
국내도 흐름은 비슷했다. 초기 인터넷은 미디어를 지향한 다음의 일방적 승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포털다음(Daum)의 뜻을 넥스트(Next)로 알고 있지만 원래는 ‘여러 사람의 소리’라는 뜻인 다음(多音)이다. Next라는 의미는 추후 의미를 확장한 뜻이었다. 즉, 다음은 창업때부터 미디어를 지향했다.
야후와 구글과의 관계처럼 네이버는 다음의 검색 기술을 제공하던 업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네이버는 독립했으며 한겨레신문이 DBDic을 참고해 지식인을 만들었다. 검색과 연동해 정보로 활용하며 미디어 포탈인 다음을 추월해 1등 자리에 올라 갈 수 있었다.
미디어를 추구했던 야후가 동영상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것처럼 다음도 네이버에 비해 동영상 서비스인 ‘TV팟’을 먼저 시작했다. 하지만, 카카오에 인수되면서 동력을 잃었다. 네이버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얼마 서비스를 하지 않고 종료했고, 대신 방송국 등 전문 업체가 만든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 집중했지만 콘텐츠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긴 광고 시간으로 외면을 받아 구글과 다르게 미디어 시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미디어 포털에서 검색 포털로 옮겨 갔던 왕권이 다시 미디어 포털로 옮겨가고 있다. 네이버는 이런 흐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